기초연금, 어렵게 생각말고 이 글만 보세요. 2025 최신 정보

올해 65세가 되시거나 이미 되셨는데, 매달 나오는 생활비가 빠듯하게 느껴지시나요?

 

 

주변에서 기초연금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도 받을 수 있는지 헷갈리시죠?

 

 

이 글을 보시면 내가 대상인지,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3분 안에 명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2025년 보건복지부  최신 정보와 실제 수급자(736만 명), 구체적인 금액(342,510원)등 검증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기초연금, 정확히 무엇인가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에서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분들께 국가에서 매달 드리는 생활비 지원금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혼자 사시는 분은 최대 월 342,510원, 부부가 함께 받으시면 최대 월 548,000원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젊을 때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했거나, 가입 기간이 짧아서 충분한 연금을 받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중요한 점은, 국민연금을 받고 계신 분도 조건만 맞으면 함께 받으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방법

나이 조건

만 65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1960년생이신 분들은 올해 2025년에 65세가 되시는데,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미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일이 4월이신 분은 3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4월분부터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소득과 재산 조건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소득인정액'이라는 것이 아래 금액 이하여야 합니다.

• 혼자 사시는 분: 월 228만 원 이하
• 부부가 함께 계신 분: 월 364.8만 원 이하

"소득인정액이 뭔가요?"라고 궁금하실 텐데, 쉽게 말하면 매달 버는 돈(근로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등)과 가지고 계신 재산(집, 예금, 자동차 등)을 합쳐서 계산한 금액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 집이 있다고 무조건 못 받는 게 아닙니다. 재산을 계산할 때는 기본적으로 공제해주는 금액이 있고, 빚도 빼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못 받는 경우도 있나요?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별정우체국연금을 받으시는 분과 그 배우자는 원칙적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연금들도 종류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해당되시는 분은 꼭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국민연금 받는데 기초연금도 받을 수 있나요?

이 질문, 정말 많이 하십니다! 네,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받으신다고 해서 못 받는 게 아닙니다. 다만 국민연금 금액이 아주 많으면 조금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면, 국민연금 월 수령액이 513,760원 이하이신 분들은 기초연금 만액(342,510원)을 그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이보다 많으면 일부 감액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금액은 보장됩니다.

 

 

실제로 2021년 기준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 10명 중 4.4명은 국민연금도 함께 받고 계십니다. 국민연금 받는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꼭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2025년 기준 기초연금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금액

• 혼자 사시는 분: 최대 월 342,510원
• 부부 두 분 모두 받으시는 경우: 각각 최대 월 274,000원 (합계 548,000원)

부부가 함께 받으시면 각자 받는 금액에서 20%씩 감액됩니다. 이는 혼자 사실 때보다 부부가 함께 사실 때 생활비가 덜 든다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추가로 알아두실 점

• 소득인정액이 아주 낮으신 분(하위 40%)은 기초연금을 더 많이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에 가까우면 조금 적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정확한 금액이 궁금하시면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모의계산'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중요!)

기초연금은 자동으로 지급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신청하셔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1.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

집 근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가시면 됩니다. 본인 주소지가 아니어도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합니다. 담당 공무원이 친절하게 안내해드립니다.

 

2.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어디서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3. 집에서 온라인 신청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나 복지로 앱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신 분이나 자녀분이 대신 신청해드릴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은?

거동이 불편하셔서 직접 방문이 어려우시면 국민연금공단 콜센터(국번 없이 1355)로 전화하셔서 '찾아뵙는 서비스'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담당 직원이 집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을 도와드립니다.

 

 

 

 

신청할 때 준비물

신청하실 때 꼭 가져가셔야 할 서류입니다.

 

필수 서류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
• 통장 사본
•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센터나 공단에서 작성)

배우자가 계신 경우

• 배우자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도 필요합니다
• 배우자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소득·재산 조사 대상이 되므로 배우자 동의서는 꼭 준비하세요

추가로 필요할 수 있는 서류

• 임대소득이 있으시면: 임대차 계약서
• 사업자이시면: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
• 자녀 명의 집에 사시면: 임대차 계약서

복잡해 보이지만, 대부분 담당 공무원이 공적 시스템으로 확인 가능한 것들이라 직접 준비할 서류는 많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신분증과 통장만 챙겨가셔도 신청은 가능합니다.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신청하신 후 심사를 거쳐 결정되면, 심사 완료된 다음 달부터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심사 기간은 보통 30일 정도 걸립니다. 연금은 매월 25일에 지급됩니다. 만약 25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이면 그 전날에 입금됩니다.

 

 

올해 65세가 되시는 분들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미리 신청하실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시면 생일 달부터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변동사항이 생기면 신고하세요

기초연금을 받으시다가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으면 30일 이내에 꼭 신고하셔야 합니다.

• 결혼, 이혼, 배우자 사망
• 취업이나 퇴사로 소득이 변동된 경우
• 사업을 시작하거나 폐업한 경우
• 해외로 오래 나가시는 경우
• 은행 계좌를 바꾸실 때

신고하지 않고 부정하게 받으신 금액은 나중에 전액 반환하셔야 하고, 가산금까지 물으실 수 있으니 꼭 지켜주세요.

 

 

 

탈락했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처음 신청했을 때 소득이나 재산 때문에 탈락하셨더라도, 나중에 상황이 변하면 다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을 해두시면, 정기적으로 수급 가능성을 확인해서 받으실 수 있을 때 안내해드립니다.

 

사기 조심하세요

공무원이나 국민연금공단 직원은 업무를 하면서 돈이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습니다. 혹시 전화나 문자로 돈을 요구하거나, 통장 비밀번호를 물어보면 100% 사기이니 즉시 경찰(112)에 신고하세요.

 

마무리하며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국가에서 제공하는 소중한 제도입니다. 2025년 현재 약 736만 명의 어르신이 받고 계십니다. 혹시 받을 수 있는데 모르고 계신 건 아닌지, 주변 어르신들께도 꼭 알려주세요.

 

 

복잡해 보여도, 일단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에 가시면 친절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로 전화하시면 자세히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매달 30만 원이 넘는 돈이면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