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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안에 핵심만

태양을삼킨여자 출연진, 역할까지 3분안에 알아보세요.

by 빠르게 핵심만 3분안에 2025. 10. 19.

요즘 저녁 시간대에 MBC 보시면 '태양을삼킨여자'가 방송되고 있죠? 장신영 배우가 3년 만에 돌아온 작품이라 반가운 마음에 채널 고정하셨을 텐데요.

 

 

그런데 "이 배우가 누구더라?" 하면서 헷갈리진 않으셨나요? 이 글을 보시면 태양을삼킨여자출연진과 각 배우들이 맡은 역할을 3분 안에 명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MBC 공식 홈페이지, 위키백과, 배우 인터뷰 기사, 각종 드라마 리뷰 사이트를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실제 방송에 나오는 배우들의 이름과 역할을 정확하게 확인해서, 여러분이 드라마를 보실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만 정리했습니다.

 

 

 

태양을삼킨여자는 어떤 드라마인가요?

태양을삼킨여자는 2025년 6월 9일부터 MBC에서 방송 중인 일일 드라마입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되며, 총 1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분식집을 운영하며 딸을 홀로 키우는 미혼모가 하나뿐인 딸의 복수를 위해 재벌가에 맞서는 처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한 엄마가 딸을 위해 복수를 다짐하는 복수극이죠.

 

 

태양을삼킨여자출연진 - 주연 배우

1. 장신영 - 백설희 역

 

여주인공을 맡은 장신영입니다. '클리닝 업' 이후 2년 10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했으며, MBC 일일 드라마는 무려 20년 만입니다. 결혼 후 '동상이몽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에서만 보던 배우라 반가운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장신영이 맡은 백설희는 분식집 '미소 분식'을 운영하며 딸 미소를 홀로 키워온 미혼모입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인물이었지만, 딸이 재벌가와 엮이면서 비극을 겪게 됩니다. "당신들이 믿는 돈? 그거 다 뺏어줄게"라는 대사가 그녀의 복수심을 잘 보여줍니다.

 

 

2. 서하준 - 문태경 역

 

남주인공을 맡은 서하준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이' 이후 10개월 만에 복귀한 작품이며, '비밀의 집' 이후 2년 9개월 만에 김진형 PD와 재회했습니다.

 

 

서하준이 맡은 문태경은 민강유통 신사업 총괄 책임자입니다. 어릴 적 의문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미국으로 입양됐다가, 2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복수를 준비하는 인물입니다. 복수 과정에서 백설희를 만나면서,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3. 윤아정 - 민경채 역

 

악녀 역할을 맡은 윤아정입니다. 11년 만에 악역을 맡았는데, 그 연기력이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비밀의 집'에서 서하준과 함께 선역 남매로 나왔던 두 배우가, 이번에는 각각 남주인공과 악녀로 만났습니다.

 

 

윤아정이 맡은 민경채는 재벌 기업 민강유통의 딸이자 차기 후계자로, 백설희와 끊임없이 대립합니다. 영민하고 냉철한 성격으로, 자신의 동생이 저지른 일을 은폐하려고 합니다.

 

 

4. 오창석 - 김선재 역

 

태양을삼킨여자출연진 중 또 다른 악역을 맡은 오창석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이' 이후 10개월 만에 복귀했으며, 장신영과는 '내 마음 반짝반짝' 이후 10년 만에 재회했습니다.

 

 

오창석이 맡은 김선재는 민강유통 법무팀의 수장입니다. 가난한 집안 출신이지만 자수성가한 인물로,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로스쿨 시절 여자친구였던 백설희가 임신했을 때, 그녀를 버리고 성공을 택했던 인물입니다. 장신영은 제작발표회에서 "오창석은 정말 나쁜 사람 역을 맡았다. 대본을 보면서도 얄밉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5. 이루다 - 백미소 역 (특별출연)

 

특별출연으로 참여한 이루다입니다. 우주소녀 멤버 출신 배우로, '이웃집 악당' 이후 4개월 만에 복귀하며 처음으로 MBC 일일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이루다가 맡은 백미소는 백설희의 딸로, 드라마의 복수가 시작되는 핵심 인물입니다. 국제고 입학을 앞둔 모범생이었지만, 재벌가 딸에게 폭행당한 뒤 오히려 가해자 누명을 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1회부터 12회까지만 등장했지만, 짧은 출연임에도 연기력이 호평받았습니다.

 

 

태양을삼킨여자출연진 - 주요 조연 배우

전노민 - 민두식 역

 

민강유통의 창업주이자 회장 역할을 맡은 전노민입니다. '세 번째 결혼' 이후 1년 만에 복귀하며 연속으로 MBC 일일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장신영과는 '추적자 THE CHASER' 이후 14년 만에 재회했습니다.

전노민이 맡은 민두식은 민경채의 아버지로, 딸들을 위해서라면 불법적인 방법도 서슴지 않는 인물입니다. 백미소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며, 백설희와 문태경의 복수 대상이 됩니다.

 

 

안이서 - 민수정 역

민강유통 전무 역할을 맡은 안이서입니다. '이별유예, 일주일' 이후 3년 3개월 만에 복귀하며 처음으로 MBC 일일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윤아정과는 '저 하늘에 태양이' 이후 8년 4개월 만에 재회했습니다.

 

 

안이서가 맡은 민수정은 민두식의 혼외자이자 민경채의 이복 여동생입니다. 출신부터 완벽한 민경채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으며, 늘 언니와 경쟁합니다.

 

 

박서연 - 민세리 역

민경채의 여동생 역할을 맡은 박서연입니다. 처음 악역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이 전반적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박서연이 맡은 민세리는 백미소를 폭행한 실제 가해자입니다. 재벌가의 금수저로 자란 탓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오히려 피해자 행세를 합니다.

 

 

박철민 - 오판술 역

 

민경채의 매제이자 사채업자 역할을 맡은 박철민입니다. '하늘의 인연' 이후 7개월 만에 복귀하며 연속으로 MBC 일일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전노민과는 '비밀과 거짓말' 이후 6년 5개월 만에 재회했습니다.

 

 

박철민이 맡은 오판술은 돈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는 사채업자로, 민두식이 사돈인 걸 내심 자랑스러워하며 민강유통 사옥에 자주 드나듭니다.

 

 

김난희 - 양말숙 역

 

오판술의 아내 역할을 맡은 김난희입니다. 박철민과 함께 '하늘의 인연' 이후 7개월 만에 복귀하며 연속으로 MBC 일일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김난희가 맡은 양말숙은 무식과 천박함에서 남편 판술과 찰떡궁합인 인물입니다. 찢어지게 가난하다 돈맛을 봐서 그런지 여사님 소리에 목숨을 건다고 합니다.

 

 

태양을삼킨여자 출연진 시청률

연기력은 대체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특히 11년 만에 악역을 맡은 윤아정의 연기력이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처음으로 악역을 연기한 박서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별 출연이었던 이루다의 연기도 호평받았습니다.

 

 

드라마는 초반 시청률이 다소 저조했지만,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87회에서는 전국 기준 6.0%, 수도권 기준 6.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습니다.